[오늘의 arte] 독자 리뷰 : 쇼팽 왈츠는 아름답고 영롱했다

입력 2024-02-16 19:12   수정 2024-02-17 00:54


협연자로 나선 라파우 블레하츠의 슈만 피아노 협주곡도 2악장에서 조금은 페달링을 하지 않고 가볍게 연주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역시나 쇼팽의 환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외모뿐만 아니라 앵콜곡 쇼팽 왈츠와 프렐류드에서 아름답고 영롱한 피아노 소리를 들려줬다. - 아르떼 회원 ‘아트나인’
티켓 이벤트 :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손민수

‘더클래식 2024 시리즈2’가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. 윌슨 응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해 라흐마니노프 등의 곡을 선보인다. 2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. 공연당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. 당첨자 발표는 23일.

arte.co.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.
꼭 읽어야 할 칼럼
● 너무 싫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음

장류진의 소설 <연수>는 운전 연수를 소재로 한다. 주인공은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나 비혼이라는 사실만으로 엄마에게 부족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주연. 그녀가 갖고 있는 ‘엄마 세대’를 향한 ‘너무 싫지만 미워만 할 수 없는 마음’ 그리고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에 응원받는 삶에 관해 생각했다. - 인플루엔셜 한국문학팀장 최지인의 ‘탐나는 책’

● 총에 맞았는데, 말이 통하지 않는다

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‘바벨’은 구약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그 바벨에서 따온 제목이다. 영화는 언어가 다른 사람들의 불통에 관한 이야기이다. 모로코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미국인 수전은 누군가가 장난으로 쏜 총에 맞게 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 응급치료도 받지 못한다. - 소설가·감독 정대건의 ‘소설처럼 영화읽기’

● 음악 - 박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

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.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바이올린 작품 전곡을 연주한다.

● 뮤지컬 - 이상한 나라의 아빠

뮤지컬 ‘이상한 나라의 아빠’가 3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.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빠와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딸의 이야기다.

● 전시 - 방의걸 개인전

방의걸 작가의 ‘생성의 결’이 3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. ‘공’ ‘해맞이’ ‘산’ 등 그동안 보여준 핵심 연작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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